눈길가는 개발호재

고양특례시 신청사 건립사업 2025년 10월 준공 예정

부동산분석 2022. 4.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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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신청사 건립사업 2025년 10월 준공 예정

고양시는 1992년 2월 1일 '군'에서 '시'로 승격되었으며, 인구 50만이 넘어서자 1996년 3월 1일 덕양구와 일산구를 설치했습니다. 일산구는 2005년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로 나눠졌으며, 2014년 8월 1일 고양시는 국내에서 10번째로 인구 100만도시가 되었습니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올해 2022년 1월 31일 고양 특례시가 출범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00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고양시청사는 1983년 건립된 청사입니다. 당시 인구 20만의 군 청사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노후 청사로써 정밀안전 진단결과 D등급을 판정받은 바 있습니다. 업무 공간도 부족해 시청사 인근 10개 외부건물에 입주해 있어 업무 비효율 및 대민행정 서비스 질 저하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현 고양시청사는 연면적은 14,788㎡로, 경기도 내 비슷한 조직규모인 용인시청(약80,254㎡)·성남 시청(약72,746㎡)의 1/5 수준에 불과합니다. 100만 대도시의 위상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지난 2020년 5월 8일 제9차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고양시 신청사가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들어서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고양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21년 4월에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신청사 건물 신축 및 부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또한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2021년 5월 1일에는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였습니다.

고양시 신청사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안에 있는데요.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2022년 4월 1일통과함으로써 앞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시가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전협의 절차를 이행하고 고양시의회 의견청취,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작년 11월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한지 5개월여만에 이룬 쾌거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신청사 건립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제한되어 있어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청사 결정과 용도지역 변경이 금지되었으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고 용도지역을 신청사 건립 규모에 맞게 변경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양특례시는 신청사 건립부지 80,615㎡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할 계획이며, 후속절차인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게 되면 신청사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는 모두 완료되게 됩니다. 

고양특례시 신청사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7만3천여㎡, 연면적 7만3946㎡, 총사업비 약 2,950억원으로 2023년 5월에 착공하여 2025년 10월 준공 예정입니다.

 

고양특례시 신청사는 캠퍼스형 공공청사로 구현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로운 고양특례시청은 하나의 건물로 조성되는 것이 아닌 통로로 이어진 분산화된 건물이 특징입니다.  이는 고양시민, 자연, 건축이 하나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동서남북 어느곳이든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해서 고양시민에게 항상 열린 신청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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