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새아파트 일반분양은 재개발 또는 재건축외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새정부가 들어서고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원자재값 급등에 공사 연기까지 맞물리면서 공급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건설사들은 사업성 악화 우려로 분양 일정을 연기하거나 포기한 여파가 이유일 것입니다.
서울은 올해 예정됐던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 분양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는데요. 1월 당시에는 둔촌주동 재건축인 둔촌 올림픽파크 애비뉴포레(일반 4786가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이문3구역(일반 1067가구), 은평구 센트레빌 파크프레스티지(일반 454가구) 등 의 정비사업 물량들이 상반기 중 분양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이들 물량은 모두 기약 없이 일정이 미뤄진 상태입니다.
분양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매매 수요는 악화되고 있는데요. 시세와 별차이가 없는 높은 분양가와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개편 하게 되면 분양가는 물론 인근 아파트 값 인상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희소성이 커지는 새 아파트나 재건축이 임박한 노후단지 등이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부동산은 오늘 사는게 가장싸게 사는 방법이고 내일은 오늘 보다 비싸지는 시간의 프리미엄이 있는 것이 부동산인 것을 다시 실감하게 됩니다.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은 재작년2020년 부터 계속해서 일반분양소식이 있었는데요.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어 일반분양을 기다리고 계신분들을 지치게 하고 있습니다. 센트레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분양 예정일정은 2022년 8월 입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도 확인 할 수 있겠습니다.
역촌1구역은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이듬해 조합을 설립하며 속도를 내는 듯 했지만 이후 시공사가 세 차례 바뀌고, 조합 내 갈등으로 고소·고발이 끊이지 않는 등 내홍이 잦아 사업이 장기간 지체됐습니다. 재건축조합 설립인가 후 14년 만인 올해 2022년 분양시장에 나오는 역촌1구역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2024년 입주 예정입니다.
서울 은평구 역촌동 189-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역촌1구역 재건축 아파트단지인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는 동부건설에서 시공하는데요. 정비구역면적 3만2,075㎡부지에 건폐율 21.65%, 용적률 247.32%를 적용해 아파트 지하3층 ~ 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52세대가 건립됩니다. 2022년 8월 일반 분양 예정인 물량은 454세대로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70㎡, 84㎡가분양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예상되었던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 일반분양 분양가는 3.3㎡당 약 1,900만~2,000만 원 수준이였지만 분양일정이 여러 차례 지연되면서분양가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서울에서 새아파트일반분양이 워낙 희소한 상황이여서 이 단지를 노리는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촌1구역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 단지에서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역까지는 도보로 15~20분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게다가 언덕길입니다. 초등학교도 도보 8~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입지문제로 분양을 망설이는 대기수요가 적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원자재·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 위기 우려까지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여서 분양일정과 확정된 분양가 등이 청약경쟁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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